배당주 추천 2가지(XEL, DLR)- 조정시 리스크 낮은 주식

 

백신은 코로나 대유행을 종식시킬 것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봉쇄와 규제를 철폐하게 되면 경제가 완전하게 회복될 것이고 경기 호황은 최저 금리와 수조원의 경기 부양책과 결합되어 주식시장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할 수는 있겠지만 현 상황으로 짐작해본다면 경기 회복은 반드시 다가올 미래입니다. 코로나를 딛고 일어선 경제는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로 보면 결국 좋아질 주가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고평가된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S&P500 지수는 지난 3월 후로 75%이상 급등하였죠. 조정은 언젠가는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 기술주 같은 고평가된 종목들만 가지고 가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리스크가 낮은 배당주들을 가지고 있는 게 투자하는 데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Xcel Energy(XEL) 주식

유틸리티 주식은 주가에 거품이 껴있을 때 어떤 포트폴리오에서든 방어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익은 사실상 경기 순환에 면역이 되어 시장에서 가장 방어적인 업종이기도 하죠. 높은 배당금과 함께 하락장에서 매우 잘 버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Xcel Energy는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높은 수요가 있는 대체 에너지 시장에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Xcel은 미국 북부, 서남부를 중심으로 8개 주에 걸쳐 370만 명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과 210만명의 천연가스 사용 고객을 서비스하는 전기 및 천연가스 유틸리티 기업입니다. 2019년 대체 에너지로부터 전력 판매량의 28%를 발생시키는 미국 최대 재생 에너지 제공업체 중 하나이기도 하죠. 

이 종목은 투자자가 방어와 공격적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합니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체 에너지 주식이기도 하고 유틸리티, 배당주로서 방어적인 주식이기도 하죠. 따라서 XEL은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 2.8%의 수익률을 얻어가면서 대체 에너지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적 상승을 노려볼 수 있고 베타도 0.28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큰 지금 시장에 투자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종목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Digital Realty Trust(DLR) 주식

DLR은 기술 관련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투자신탁 리츠회사입니다. 전 세계 44개 대도시권에 27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은 3.4 달러로 미국시장에서는 다섯번째로 큰 리츠 회사이죠. 동사의 최대 고객사는 페이스북, 버라이즌, 오라클 등의 지배적인 IT업체들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시스템과 관련 부품들을 보관하는데 사용되는 시설입니다. 우리는 현재 대규모 기관들이 전문화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기술 시스템을 운영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AT&T같은 회사들은 그들의 운영 핵심 시설들을 아무 곳에나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장비들을 위한 적절한 온도시스템, 백업 시스템, 전원 공급장치, 화재 진압 및 다양한 보안 장치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최고의 시설로 갖추어져야 합니다. 오늘 날 IT 대기업들은 이러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죠. 

이처럼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는 새로운 유형의 재산군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IT 서비스, 통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금융 서비스, 제조, 에너지, 의료에 관련된 회사에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가상현실의 신기술이 펼쳐질 세상이 다가오는데 있어서도 데이터센터는 필수 인프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DLR은 지난 10년간 2,200%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주식도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14의 작은 베타 수치를 가지는 저위험 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