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서 불가능이라고 여겼던 상온 초전도체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초전도체는 영하의 온도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상온 초전도체가 나옴으로서 어마어마한 기술의 발전 가능성이 열린 셈입니다. 이게 현실이 된다면 핵융합, 양자컴퓨터, 자기부상기술 등 미래 고차원 기술로만 생각했던 기술들이 실현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이게 사기인지 가짜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관련된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러 밈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초전도체 고려대 밈 모음집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초전도체 고려대
또한 상온 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연구진이 2008년 창업된 고려대 벤처 출신이라 초전도체 고려대에 관해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게 사실이라면 고려대는 '초전도대학교'로 이름을 바꿔야 된다는 밈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밈
상온에서 초전도체가 작동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다? 그러면 학계에서는 난리가 날 겁니다. 발견한 고려대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학계의 인정을 받는다면 이건 국가적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발견이 사실이길 바라면서 전 국민의 염원이 밈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영화 오펜하이머의 한 장면을 사용해서 만든 밈
드라마 나르코스의 주인공인 파블로 에스코바가 고민하는 장면을 밈으로 만듬
상온 초전도체가 상용화되면 세빛 둥둥섬이 진짜 둥둥 뜨게됨
공중부양 섬 가능
초전도체가 진짜라면 고려대의 이름을 초전도대학교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
초전도체 LK99 라면 지구 온난화도 막을 수 있다는
하지만 LK99가 징병을 막지는 못함
시골에서 MRI를 받고 단돈 3800원만 내는 시대가 온다.
원화가 기축통화가 되서 3800원이 곧 9000달러가 되는 시대가 온다 ㅋㅋㅋ
옥수수와 치즈를 많이 먹는 외국인들이지만 그들은 콘치즈는 발견하지 못 했다
구리와 납을 섞은 것도 발견 못 했겠지
초전도는 발열이 안된다
영화 아바타에서 인간이 판도라 행성을 침공한 이유가 언옵테늄이라는 광물 때문이었는데 이게 초전도체와 비슷함
그래서 위와 같은 밈이 탄생
자기부상 페이커
영화 초전도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본 것.
내용이 어디서 본 것 같지만 그럴 듯하여 나중에 진짜 이런 영화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
그냥 우연히 발견한 건데 주변에서 너무 큰 기대와 선망을 하니
고려대가 부담을 느낄 지도 모르겠다는
그냥 열심히 연구하다보니까 됐다!
풍양 조씨가 된 바이든
안타깝게도 조나단과는 친척이 아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나라는 해냈다
이제는 사우디도 한국에 머리를 조아리는 신세가 됨
AI? UFO?? 저리가라 초전도체가 짱이다!
LK99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LK99로도 정복이 안되는 탤모
끝으로
이상 LK99에 모든 국민의 염원과 희망이 들어가 있는 밈 모음집을 살펴봤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는데요. 혐오가 날로 극심해지고 험악해져가는 사회 안에서 이런 유머가 퍼지는 것은 정말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상온 초전도가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렵더라도 잠시나마 이걸 비롯하여 웃을 수 있어 그래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이게 진짜라면 한국의 위상이 더욱 드높아지길 기대하면서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