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8. 10. 00:19

플러팅 멘트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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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죠. 연인이 되고 싶은 사람을 유혹하거나 내 매력을 보여주고 싶을 때 흔히들 플러팅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플러팅이란 쉽게 말하자면 유혹한다는 뜻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기 위해 관심을 표현하는 미묘하고 장난스러운 방법을 말합니다. 하지만 플러팅 멘트 하는 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그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플러팅 멘트 하는 법 썸네일
플러팅 멘트 하는 법

 

플러팅 하는 법

 

우선 플러팅을 하는 방법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1. 미소를 짓고 눈을 마주친다

 

온화한 미소와 친근한 인상을 주는 눈 맞춤은 내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무언의 신호를 보내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진심으로 칭찬해 주기

 

상대의 외모나 성격, 존경하는 부분에 대해 센스 있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합니다. 진부한 표현보다는 진솔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는 게 좋습니다.

 

3. 가벼운 장난 또는 놀리기

 

놀린다고 해서 진심으로 놀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장난스럽고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의 놀림. 즉 Teasing을 말하는데요. 이런 가벼운 장난을 쳤을 때 분위기가 즐겁고 유쾌해지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그 장난은 너무 심하면 안 되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느끼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4. 신체적 언어(바디랭귀지)를 사용하자

 

마음에 드는 상대를 향해 살짝 몸을 기울인다거나 그 사람의 제스처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상대를 향해 얼굴을 마주 보는 등의 신체적 언어를 통해 관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5. 경청하는 자세와 상대 얘기에 관심 보이기

 

상대방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말에 맞는 후속 질문을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6. 공통의 관심사 찾아보기

 

이야기를 하면서 공통의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해 봅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되면 서로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는 곧 친밀감으로 발전합니다. 

 

7. 가벼운 터치를 해본다

 

상화에 따라서는 팔이나 어깨 정도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도 친밀감과 호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과하면 오히려 화가 되니 상황을 잘 판단하여 시도합니다.

 

8. 유머를 이용한다

 

불쾌감을 주는 농담은 가급적 피하고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는 유머를 사용합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유머를 파악하는 방법은 대화를 하면서 언제 웃는 지를 파악하고 몇 가지 농담들을 던져보며 판단해야 합니다. 

 

9. 자신감을 가진다

 

자신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의 모든 팁들이 결국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 나와야 하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다만 자신감과 오만함을 헷갈려서는 안 됩니다.

 

10. 상대의 경계심을 존중한다

 

상대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가 불편해하거나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 그 경계심도 존중하고 우아하게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합니다.

 

플러팅을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러팅의 목표는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반드시 진정성을 갖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내가 생각했던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지 않거나 내가 쏟은 관심에 보답하지 않는다면 그 반응도 정중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상대를 찾거나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러팅 멘트

플러팅 멘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칫하면 과장되고 느끼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느끼하지 않게(담백하게) 센스 있게 플러팅 하는 법

 

가장먼저, 나르시시즘을 빼야 함

ex) "나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 내 중심

"이런 감정 처음이야." - 이것도 나를 중심

 

위의 대화법은 상대가 느끼하게 생각할 수 있고 딱히 센스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1) 말의 중심에 상대가 없기 때문이고

2) 마치 연극처럼 과장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주어에 상대방을 넣는다

 

ex) "저는 이렇게 설레는 감정은 처음 느껴봐요."(X)

"당신은 사람을 설레게 해요."(O)

"오랜만에 밝은 에너지를 받았어요!"(X)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에요."(O)

 

주어에 상대방이 없는 경우는 상대가 '칭찬하니 기분은 좋은데..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라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2. 평가는 빼고 상태를 넣는다

 

ex) "당신의 눈동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요!"(X) - 평가

"당신의 눈동자(또는 눈및, 미소 등)가 계속 생각나더라고요"(O) - 상태(내 상태가 그랬다)

"목소리가 달달하니 녹아내려요"(X) - 평가

"달달한 커피를 마셨는데 당신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더라고요"(O) - 상태(내 상태가 그랬다)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서 잘못말하면 외모에 대해 평가하는 것처럼 들려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나의 상태가 당신 때문에 어땠다는 것을 어필합니다.

 

3. 평소에 상대가 좋아한다고 표현했던 것을 기억했다가 제안한다 (상대에 대한 특별한 관심 드러내는 것)

 

ex) 함께 밥을 먹는 때에 "너 화이트 와인 좋아하잖아. 그래서 같이 가고 싶은 데가 생겼어."

"오늘 되게 유명한 카페에 갔는데 너가 생각이 났어. 너 아인슈페너 좋아하잖아. 다음에 같이 가자."

 

그 사람이 이 순간 나에게는 최고의 사람인 것처럼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모든 말과 행동은 상대방과의 상호작용 맥락에 맞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그에 따른 접근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플러팅 방법은 없으며 사람마다 취향도 관심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연습과 경험을 통해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감정과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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