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많이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필수 생존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가 물에 빠졌을 때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비운전자분들이어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차가 물에 빠졌을 때 탈출하는 방법, 비운전자도 필수 생존 상식
차가 물에 잠기는 순간에는 차의 3/2 정도 높이만 물이 차도 수압 때문에 생각보다 문을 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전력도 차단돼서 창문도 내려가지 않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상식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차가 기울어지는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공간과 산소를 확보한다.
차가 물에 잠기면 한쪽으로 무게가 실려 차량이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숨을 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절대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바로 안전벨트를 풀고 아래로 쏠리는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에어포켓을 찾아 최대한 생존을 위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2. 차량 머리 받침대를 뽑아 창문을 깬다.
자리를 옮겼다면 차량 머리 받침대를 뽑아 긴 막대 부분으로 창문을 깹니다. 창문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힘으로 여러 번 내리찍어야 합니다. 내리찍을 부분을 정확히 조준하여 깨질 때까지 있는 힘을 다해 동일한 부분에 힘을 가해야 합니다. 이때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창문의 중앙이 아닌 모서리 부분을 중점으로 찍어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3. 창문 깨기에 실패했다면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습니다.
창문 깨기에 실패했다면 차가 물에 더 잠기기를 침착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물이 차 안으로 차올라서 차 밖과 안의 수위 차이가 30cm 이내로 줄었을 때가 기회입니다. 이때 온 힘을 다해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 실패했다면 차 안에 물이 거의 다 잠겼을 때까지 기다리면 수압이 맞으면서 문이 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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