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기초 / / 2021. 4. 3. 20:19

주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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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걸 공부하기 시작할 때 아주 처음부터, 아주 근본적인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벌고 싶다면 주식이 뭔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1.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이란 기업이 장기적인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것이다. 즉,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그 증표로 발행하는 것이 주식이다. 기업이 발행한 주식은 투자자가 돈을 투자한 대신에 기업의 소유권 일부를 투자자에게 준다는 것의 증표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주식을 발행해서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말한다. 

주주: 주식을 매입해서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주식의 주인' 이라 하여 주주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식들을 자유로이 사고 팔고 매매할 수 있는 곳이 '증권시장'이다.

주식의 기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서 최초로 주식을 발행했다고 한다. 당시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국가 주도로 운영이 되었는데 국가의 자본만으로는 회사 운영에 리스크가 있어 민간자본을 공모한 것이 주식 발행의 시초이다.

당시에 국가에서는 30조원의 자금을 투입했어야 했는데 이것을 30만주의 주식으로 환산하여 1주당 10만원의 가치로 투자자들에게 판매하여 이익금을 분배하는 형식-종이 주식-으로 나온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식 액면가의 시초이다.

이후에 회사는 투자금액의 80배 정도의 이익을 내서 2400조를 벌어들였다고 하자. 회사가 이익을 내는동안 네덜란드에서는 주식 거래소를 만들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부터 주식증서를 사고 파는 거래가 성립이 되었으며 주식의 매매라는 것이 시작되었다.


그럼 주식을 보유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뭐가 있을까?

1) 배당

2)시세차익

 

두 가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

배당이란 주식회사가 투자자들에게 회사 경영을 통하여 얻은 수익들 중의 일부를 투자자들의 지분에 따라 나눠주는 것이다.

 

시세차익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실적이 잘 나오면 그에 따라 회사의 가치도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주식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이므로 해당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회사가 수익을 많이 낼수록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많아지고, 주식의 가격이 올라서 또 한 번 이익을 보는 것이다. 배당금과 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주가 된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세차익은 주식을 싼 값에 사서 비싸게 팔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주식을 비싼 값에 샀다면 시세 차익은 커녕 손해를 보게 된다. 

 

주식의 총 발행량, 시가총액

주가로 이뤄지는 주식의 총 발행량과 시가총액은 회사 신용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금융권 또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융통을 받을 수 있는 신용도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회사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등으로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2. 증권과 주식의 차이

증권

증권은 주식보다 좀 더 큰 상위의 개념이다. 증권은 주식뿐 아니라 채권과 어음, 수표, 보험증서 등의 다른 금융 상품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3. 선물과 주식의 차이

- 주식이란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다.

-선물이란 주식이나 특정 상품이 향후, 미래에 가격이 오를 지, 내릴 지에 베팅을 하는 것이다. 베팅에 성공하면 이득을 취하는 것이고 실패하면 베팅금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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