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기초 / / 2021. 2. 28. 19:06

미국금리인상 10년물과 주식시장에 대해서

반응형

10년물 금리가 장중 1.55%까지 갔다가 1.41%로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이에 따라 마감즈음에 조금 올라왔구요. 

금리가 떨어지면 나스닥이 올라오고, 금리가 올라가면 나스닥 및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모습이 계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모습이 계속될 지는 모르겠지만 연준에서 더 강한 리액션을 해주지 않는 이상 이런 불안한 장세를 계속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연준은 딱히 금리인상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결과다' 라고만 하며 금리인상이 당연하다는 입장만 취하고 있죠. 그래서 시장은 더더욱 연준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금리인상까지는 3년정도가 더 걸릴 것이다라고는 하지만 연준이 취하고 있는 태도가 믿어지지 않는 것이죠. 

갑작스러운 물가상승은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가 제대로 회복될 경우, 보복 소비가 나올 것 같기도 하구요. 

여의도 더현대 오픈

이에 따른 근거는 오늘 더현대 오픈 기사를 보고 나서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한국은 아직 코로나 백신도 제대로 맞지 못한 상태인데 말이죠. 근데도 저 정도입니다. 저는 미국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경제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한다면 엄청난 보복 소비가 진행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행, 술, 식당, 점포. 수익이 폭발할 거라 봅니다.

기술주는 그럼 어떡할까요? 

금리상승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거품이 많이 껴있었던 기술주에서 자금들이 후다닥 빠져나갔습니다. 갑작스러운 하락으로 인해 공포로 매도한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럼 기술주 폭락이 다가오느냐? 그럴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가 좋은 쪽으로 회복이 되고 있는데 기업들이 장사가 안될리가 없기 때문이죠. 일단 경제가 잘 굴러간다면 소비는 늘어날테고 그 소비의 혜택을 기업들이 다 볼테죠. 기술주 버블이 저번처럼 높아질 것 같진 않지만 오히려 이번 하락은 기술주에게 있어 건강한 조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공황이 아닙니다. 오히려 경기가 순환하고 호황을 맞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국가의 부채가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이를 잘만 줄여나간다면 세계 경제가 번영을 맞이할 수도 있는 그런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장기투자를 한다면 그냥 꾸준히 매수하는 것이죠. 주가가 낮아진다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불안할 때는 S&P, 나스닥 MAX 차트를 보면 좀 편안해질 겁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